음식: 건강한 밥상, 저염 밑반찬

입맛 없을 때 딱 좋은 한 그릇, 보리쌀 채소비빔밥

살림_꿀팁 2025. 4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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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리쌀 채소비빔밥

며칠 전, 아침부터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.
뭘 먹어야 할지도 막막해서 냉장고 문을 멍하니 열었다가,
데친 채소와 보리쌀 한 줌이 눈에 띄더라고요.
예전 어릴 적, 엄마가 여름이면 해주셨던 보리밥 비빔이 생각나더라고요.
그 기억 덕분에 만들어 본 게 바로 이 보리쌀 채소비빔밥이에요.

찬밥 말고, 보리쌀로 한 그릇 비벼 먹으니
쫀득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에 속은 편하고,
무엇보다 시원하고 개운하게 한 그릇이 뚝딱 사라졌어요.
혹, 재료가 같지 않더라도 비슷하게 만들어 보세요. :)


◆ 재료 (1인분 기준)

  • 삶은 보리쌀 1공기
  • 애호박채 약간
  • 당근채 약간
  • 숙주, 시금치 데친 것 한 줌
  • 달걀 프라이 1개 (반숙 추천)
  • 간장양념 or 고추장 (기호에 따라)
  • 참기름, 깨소금 약간

◆ 만드는 법

  1. 보리쌀은 따로 삶아두거나, 즉석 보리밥을 준비해요.
    (쌀밥에 보리를 섞어도 좋아요)
  2. 채소는 소금 살짝 뿌려 살짝 볶거나 데쳐 준비해요.
  3. 그릇에 보리밥을 담고, 그 위에 채소를 색깔별로 올려줍니다.
  4. 반숙 달걀프라이 하나 톡 올리고,
  5. 간장양념 또는 고추장, 참기름 살짝 둘러 비벼 먹으면 완성!

◆ 건강 포인트

보리쌀은 수분을 머금고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안정화에 도움
✔ 위에 부담 없는 데친 채소 → 여름철 장 건강에도 굿
고추장을 줄이고 간장양념을 쓰면 나트륨 부담도 낮춤


◆ 더 맛있게 먹는 팁

  • 매실액 + 간장 + 참기름 섞어 만든 간장 비빔소스 추천
  • 냉장고 속 채소나 나물 재활용에도 굿!
  • 김가루, 오이지, 깻잎도 취향껏 추가해보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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