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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박이 남았길래 만들어봤는데, 이게 더 인기 많아요”
한여름이 되면 늘 수박을 한 통 사게 되죠.
그런데 문제는… 항상 끝부분이 남아요.
애매하게 물이 빠졌거나, 단맛이 덜한 부분.
그럴 때마다 그냥 갈아서 주스로 마시곤 했는데,
오래전에 스페인 여행 유튜브를 보다가 토마토 가스파초 대신 수박으로 만든 버전을 본 거예요.
“이거다!” 싶어서 언제 한번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한 번 따라 해 본적이 있었어요.
웬걸… 가족들이 “맛있다." 라고 했던 기억이 새삼 기억납니다.
이젠 여름만 되면,
수박 먹고 남은 끝부분으로 가스파초부터 먼저 만들게 되었답니다.
● 왜 이 레시피가 좋은가요?
- 수박은 수분과 라이코펜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고,
- 토마토, 오이, 피망, 바질 같은 채소와 어우러져 비타민 A·C를 한 그릇에
- 조리 없이 믹서만 돌리면 끝!
- 찬 음식이지만 속은 차갑지 않고 산뜻하게 쿨링
● 재료 (2~3인 기준)
- 잘 익은 수박 속살 약 2컵 (씨 제거)
- 토마토 1개 (껍질 제거하면 부드러워요)
- 오이 1/3개
- 빨간 파프리카 1/2개
- 적양파 약간 (매운맛 제거를 위해 찬물에 잠깐 담갔다 사용)
- 올리브유 1큰술
- 레몬즙 or 발사믹 식초 1큰술
- 소금 한 꼬집, 후추 약간
- (선택) 바질잎, 민트, 페타치즈 약간
● 만드는 법
- 모든 재료를 적당히 썰어 믹서기에 넣어요.
- 부드럽게 갈아주고, 기호에 따라 소금·레몬즙으로 간을 맞춰요.
- 냉장고에 차게 식혀서,
- 접시에 담고 올리브유 한 방울, 바질 잎, 치즈 등을 살짝 얹어 마무리!
● 요리 팁
- 더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,
재료를 미리 냉장 보관하거나 얼린 수박을 사용해도 좋아요. - 질감을 살리고 싶다면, 일부 재료(오이, 수박 등)는 다 갈지 말고 아주 작게 다져 넣어도 굿!
- 파프리카 대신 토마토 2개로 응용도 가능해요.
다음 글: 시원한 여름 파스타, 냉바질 토마토 파스타 보러가기 (링크 예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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