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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함이 살아있는 여름 한 그릇
구운 두부 메밀 샐러드 Soba Salad with Grilled Tofu
요즘 들어 날씨 탓인지,
뜨거운 국물보단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을 자꾸 찾게 돼요.
며칠 전 마트에 들렀을 때, 큼직하고 단단한 두부가 눈에 띄더라고요.
순간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‘구운 두부 샐러드’가 떠올랐고
집에 메밀면이 있었던 게 기억나서
그 자리에서 부추랑 오이도 같이 장바구니에 담았죠.
저녁 즈음, 조용히 아이 숙제 봐주고
남편 퇴근 전 후다닥 만들어낸 샐러드 한 그릇!
두부를 구우니 고소한 향이 퍼지고
차가운 메밀면 위에 올려주니
포만감과 산뜻함이 동시에 느껴졌어요.
“이건 한 끼 대용으로도 좋다”며 남편도 엄지척!
아이도 방울토마토부터 쏙쏙 골라먹더라고요 :)
■ 건강에 좋은 이유
Why this recipe is good for you
- **메밀면(Soba)**은 혈당 지수를 낮추고,
루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줘요. - **두부(Tofu)**는 식물성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저지방 재료로
특히 구워서 사용하면 포만감과 풍미까지 챙길 수 있어요. - 채소와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
한 그릇으로도 충분한 영양 밸런스를 갖춘 여름식이에요.
■ 재료 (2인분 기준)
Ingredients (Serves 2)
- 메밀면 2인분
- 단단한 두부 1모
- 오이 1/2개
- 방울토마토 6개
- 부추 한 줌
- 어린잎채소 한 줌
- 식용유 1큰술
- 간장 2큰술
- 식초 1큰술
- 참기름 1작은술
- 올리고당 1작은술
- 통깨 약간
■ 만드는 방법
How to Make
-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눌러 뺀 뒤
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줍니다. - 메밀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 주세요.
- 오이와 부추는 가늘게 채 썰고,
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릅니다. - 간장, 식초, 참기름, 올리고당을 섞어 드레싱을 만듭니다.
- 넓은 보울에 메밀면을 담고,
채소와 구운 두부를 예쁘게 둘러 담습니다. - 드레싱을 뿌리고 통깨를 마무리로 뿌려주면 완성!
■ 요리 팁
두부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뒤 구워야 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하게 완성돼요.
구울 때는 너무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굽는 게 고소함이 살아나요.
기호에 따라 깻잎이나 루꼴라, 적채 등을 추가해도 시각적 만족도는 UP!
아이 입맛에는 방울토마토를 살짝 구워도 잘 먹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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