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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은 바삭, 속은 촉촉
양배추 스테이크, 고기 없이도 든든한 한 접시
요즘 들어 자꾸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더라고요. 날씨가 급격히 변해서 그런지 입맛도 덜하고,
아이도 자꾸 달달한 음식만 찾고, 남편은 기름진 음식보다 담백한 걸 좋아한다고 해서
식단을 다시 한 번 정비해보기로 했어요.
그렇게 한동안 냉장고 채소들을 보며 고민하던 중 떠오른 게 바로 이 양배추 스테이크였어요.
고기를 굳이 쓰지 않아도, 양배추를 도톰하게 썰어 구워내면
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마치 고기처럼 씹는 맛이 살아 있어요.
아이도 싫어하지 않고, 잘 먹길래 다행이다 싶더라고요.
남편도 “속이 편해서 이런 게 더 좋다”며 접시를 깨끗이 비웠답니다.
무엇보다 포만감은 있으면서도 속이 편하고, 식이섬유가 풍부해
다이어트 식단이나 저염 건강식을 고민하는 분들께 딱이에요.
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따로 반찬 없이도 한 끼가 충분해요.
■ 건강에 좋은 이유
- 양배추: 항산화 성분인 설포라판, 풍부한 식이섬유
- 컬러 채소들: 피토케미컬 공급 → 면역력 강화
- 마늘·버섯: 감칠맛과 함께 항균·항염 효과
- 굽는 방식: 기름은 최소화하고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요
■ 재료 (2인 기준)
- 양배추 ¼통
- 방울토마토 4~5개
- 양파 ½개
- 파프리카(빨강, 노랑) 각 ¼개
- 표고 또는 양송이버섯 2개
- 대파 ½대
- 마늘 2~3쪽
- 올리브오일 2큰술
- 소금, 후추, 파프리카 가루 약간
- 파슬리 가루 (선택)
■ 만드는 방법
- 양배추 굽기
양배추는 심지를 중심으로 2~3cm 두께로 썰어요.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,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혀줍니다. - 채소 볶기
마늘과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낸 후, 나머지 채소를 넣고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 식감을 살려줍니다. - 플레이팅
양배추 스테이크를 접시 중앙에 놓고, 볶은 채소들을 컬러풀하게 둘러 담습니다.
파프리카 가루와 파슬리를 솔솔 뿌리면 시각적으로도 풍성해요.
■ 요리 팁 & 디스플레이 제안
- 팬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.
- 청화백자 스타일 접시에 담으면 담백한 색감과 잘 어울리고,
크림톤 빈티지 플레이트에 컬러 채소를 더하면 식탁이 확 살아나요. - 곁들임으로는 스위트콘이나 구운 병아리콩을 추가해도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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